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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잠재적인 우리국대의 불안 요인.

김만표11 0 0
 축구를 보는 초점이 공격적인 면에 편향되어 있는 듯합니다.
이강인이나 이승우, 정우영 등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선수들이 있죠.

 문제는 공수 밸런싱이 맞는 팀을 구성할 수 있는가 하는 점 입니다.

 같이 기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커버해 줄 조합 구성이 가능하냐는 판단에 섣불리 답을 내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비적인 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과거 박지성 선수같이 투쟁심과 수비력을 갖춘 선수들을 좋아합니다. 동료를 위한 헌신이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남모를 비중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수비적인 측면도 발전 가능성이 있지만, 조기 승선을 생각하면 이강인 선수도 딥라인을 맡기 보단 공미롤을 수행하며 수비적으로 보다 자유로운 상황에서 팀에 녹아드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우 선수 역시 현재 공미롤이 수비적으로 보다 부담이 덜하죠.

 문제는 향후 무리하게 둘을 같이 기용할 경우 수비적 밸런스가 깨진다는 것입니다.(수비력이 발전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피지컬에서 커버하는 수비력이나 세트피스 제공권 등이 문제로 발생할 수 있죠.)
전 경기에서 황인범과 남태희를 중앙에 배치해서 드러난 문제점 이상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한명을 기용했을 때도 풀타임으로 보조해 줄 미들 자원이 있는가도 역시 의문입니다.
딥라인의 한축을 담당하는 기성용도 점점 나이가 들고 활동량과 기동성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나믹한 축구를 구사하는 팀을 만나면 활동 반경이 많이 줄어듭니다. 본인 스스로도 골을 먹혔을 상황이나 이겨야될 경우가 아닌이상 전형적인 딥라인 롤만 수행하려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리 역활을 해주며 풀타임 가까이를 보조해줄 선수를 마땅히 찾을 수가 없습니다. 
 정우영(큰) 같은 경우도 활동량과 주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선수는 아니죠. 향후 딥롤의 잠재적 대체자로 수비력은 기성용보다 좋아서 밸런스 측면에서 조합하긴 개인적으로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까지도 한국영이 박투박의 대표격으로 국대에서 거론되는 상황이니 답답합니다. 
 백승호 선수 최근경기를 많이 보진 못했지만, 과거 경기를 보면 투쟁심이 그리 강한 유형의 선수라곤 판단이 다소 어렵더라구요. 
 
 더해, 양쪽 윙백 활용을 좀 변칙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석적인 윙백 오버랩이 아닌 컷백 대기용으로 활용하는 것이죠. 양쪽 윙백은 낮은 주력으로 인해 상위 지점 까지 오버랩을 스스로 제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과 양쪽 윙에 확실한 헤더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얼리 크로스를 비롯해 모든류의 공중 크로스는 거의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미친듯한 얼리 땅볼 크로스가 나오긴 하지만 몇경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수준이죠. 
 윙백 주력과 활동량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공격루트가 양쪽 윙어의 개인 플레이에 의한 공격이죠. 이런 식의 공격이 반복되다간, 성과가 나오면 모르지만 경기결과가 나쁠 경우 팀조직이 순간에 망가질 수 있습니다. 
 감독이 의도적으로라도 이부분을 바로 잡던가 선수 구성 자체를 반경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능력있는 플레이메이커가 있다고 해도 공격권을 쉽게 내주는 플레이를 독단적으로 시행할 경우 주변 동료들에게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을 가하게 됩니다. 
 두 선수가 동시에 저러면 중간에서 왔다갔다 하느라 서로 체력만 방전시키는 셈이죠. 
 
 또한 싸이드에서 공을 잡으면 중앙에 선수들이 자리 잡지 않습니다. 황의조 혼자 있죠. 황의조도 공간을 찾아서 중앙에 대기 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른 선수도 낮은 피지컬로 인해 적극적으로 중앙에서 싸워주려 하기 보단 컷백이나 흘러나온 볼을 받으려 하는데 숫자적으로 없거나 한 명이상이 안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공중 크로스는 우리나라 국대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죠. 과거 아시아 최강급 제공권이 현재 세트피스 클리어링도 장담못하는 상황에 되었습니다. 
 이런 포지셔닝이 윙어의 개인플레이를 암묵적으로 조장하는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벤투호가 고칠 부분이 개인적으로 많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몇년간 전술이 없는 감독, 전술만 얘기하고 세부적으로 구현 못시키는 능력없는 감독 등을 거쳐가면서 국대가 개인의 기량이나 성향에 따라 주먹구구식으로 한게임 뛰다가는 이미지를 개인적으로 가졌습니다. 
 감독은 그저 축구게임 하듯 포메이션과 선수만 선발하는 듯 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벤투라는 사람이 원하는 축구와 맞는 인원을 선별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벤투도 예전 감독들과 마찮가지로 세부적 방법 없이 그저 선수만 바꿔가며 전술적 발전이 없지 않기를 바랍니다.
 더해, 벤투호라는 시스템 하에서는 어떤 발전을 어떻게 보여줄 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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